최근 발생한 이수화학 울산공장의 불산누출 사고와 관련, 이수화학 측이 대응 매뉴얼을 무시하고 더 쉽고 빨리 수습하려다 사고를 키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수화학 울산공장장을 포함한 관리자 3명을 사고 책임자로 불구속 입건했다.남부경찰서는 이수화학 울산공장장 A(52)씨, 생산부장 B(48)씨, 공무부장 C(54)씨 등 3명을 형

울산시 북구의 한 외식 프랜차이즈 점주가 밀린 임금을 요구하는 아르바이트생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아르바이트노조 울산지부(이하 알바노조)는 26일 오전 울산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밀린 월급을 요구한 알바노동자에게 폭행을 가한 외식 프랜차이즈 점주의 처벌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날 알바노조는 “지난 10월 12일 북구의 한 외식 프랜

울산시 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이 잦은 설계변경으로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6일 동구의회 김원배(사진) 의원이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동구는 설계 변경비로 12억원을 사용했다. 그러나 올해는 이보다 많은 27억원이 설계 변경비로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동구의 주요사업 중 설계가 변경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 인한 도로교통 두절 및 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한 현장 훈련이 실시됐다. 울산시는 26일 북구 강동산하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도로(블루마시티 앞)에서 ‘2015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을 실시했다.이지헌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지방경찰청, 제7765부대, 자율방재단, 울산하버브릿지(주), 구·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2016년도 회비모금 목표를 16억8천100만원으로 정하고 다음달 1일부터 62일간 모금활동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적십자회비 모금대상은 5세 이상의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학교, 종교단체 등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만 25세 미만 75세 이상 세대주, 장애인세대주, 국군회비 납부자는 모금대상에서 제외된다.적십

울산석유화학단지에서 독성가스가 누출되면 대피 장소 등 구체적인 시민 행동요령을 전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울산발전연구원 최준호 박사는 26일 시청에서 열린 ‘화학사고 및 주민 소산(疏散) 대책’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최 박사는 ‘울산석유화학단지 독성가스 누출사고에 따른 주민 소산 대책-이수화학 불산 누출 사고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독성가스가 누출되면 시민이 실제 어디까지 대피해야 할지 짧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석유화학 인접 읍면동 주민센터 간 정보 공유와 역할 분담 네트워크

UNIST 연구진들이 전지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기가 잘 흐르는 촉매를 쓰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수소연료전지나 차세대 금속공기전지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26일 UNIST에 따르면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송현곤, 김건태, 곽상규 교수 공동연구팀이 연료전지 등 공기 중 산소를 이용하는 전지의 촉매를 연구한 결과를 ‘앙게반테 케미(Angewan

울산시는 26일 시청 본관 4층 영상회의실에서 ‘울산시 인터넷 중독 해소 추진협의회’ 2015년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협의회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인터넷 및 스마트미디어 중독 현상을 효과적으로 예방·해소를 위해 지난 4월 9일 울산시와 스마트쉼센터를 중심으로 12개 기관이 참여해 구성됐다. 협의회는 회의에서 올해 인터넷 중독 예방·해소사업

울산시 북구는 내년 신규시책으로 동 주민센터에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주민공감정책 일환으로 주민센터에서 각종 증명서 발급 시 수수료를 현금으로 수납하는데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북구는 내년 1월부터 결제시스템 개발 및 단말기 구입에 나설 예정으로, 내년 3월부터 8개동

26일 오전 5시 45분께 울산시 북구 효문사거리에서 좌회전하던 토스카 승용차가 경제진흥원 방향으로 직진하던 라보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라보 운전자 A(41)씨가 숨지고 토스카 운전자 B(56·여)씨가 다쳤다.경찰은 토스카 운전자 B씨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입건했다. 윤왕근 기자

응급환자 긴급후송 26일 오전 6시 7분께 울산시 동구 방어진항 동쪽 54㎞ 해상에서 59t급 저인망어선(승선원 11명)에 타고 있던 선원 신모(48)씨가 높은 파도로 깨진 조타실 유리 파편에 얼굴을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3ｍ 안팎에 달하는 너울성 파도가 갑자기 어선 조타실을 덮치면서 발생했다. 얼굴을 다친 신씨는 출혈과 저체온증 등

지역응급체계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이 마련된다.울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환타지아에서 시, 구·군, 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 응급의료정보센터, 의사회, 간호사회 등 총 72명이 참가한 가운데 ‘응급의료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응급의료 종사자 및

울산발전연구원 울산학연구센터가 오는 30일 오후 2시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2015년 울산학연구과제 2차 세미나를 갖는다.지난 16일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올 한 해 동안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연구과제의 성과를 공개하고, 시민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김남석 부경대학교 교수가 ‘지역극장 ‘울산극장’의 역사

울산 동구보건소는 26일 오후 전하동 현대중공업 정문 앞에서 흡연 및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동구보건소 직원들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은 흡연과 음주폐해를 알리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점심식사를 위해 나온 직장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과 절주를 당부하는 리플렛과 기념품을 배부했다.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현대중공업 및 국민건강보

울산시교육청은 내년 3월 1일자 신규 교장공모제 실시 학교로 11곳을 지정했다. 26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다운·양사·도산·월평·덕신초 등 5곳, 중학교는 상안·화암·동평중 등 3곳, 고등학교는 화봉·화암·에너지고 등 3곳이다.이에 따라 해당 학교 교장을 공모한다.울산에너지고는 교육관련 업종 3년 이상 종사자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개방형이다.

울산 학생들의 가장 관심 있는 직업군은 고등학생의 경우 교육·과학·연구직, 중학생은 미용·여행·오락·스포츠로 조사됐다.26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49개 고교, 학생 1만6천934명을 대상으로 희망 진로체험을 조사한 결과 교육·과학·연구직이 13.2%로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였다.문화·예술·디자인 12.3%, 미용·여행·오락·스포츠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