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동남쪽 고리 및 월성 원전이 각종 사고와 비리가 발본색원되면서 초토화되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1주기를 맞은 시점에서 온갖 비리가 속속 드러나며 원전에 예민해진 사회풍조를 반영하고 있다. 22일 울산 중부경찰서는 석산개발업자로부터 뇌물을 받고 편의를 봐 준 월성원전 총무팀 한모(55)씨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

울산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 대해 1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소상공인들의 고용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은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하며, 업체당 지원한도는 5천만원이다. 울산시는 2년간 2%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울산신용보증재단에서 100% 전액 보증한다. 대출취급

굴화하수처리장이 준공되면 정화된 폐수가 태화강의 건천화를 막는 수자원으로 재이용돼 ‘단비’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울산발전연구원 윤영배 박사는 22일 울산도시환경 브리프에서 올 9월에 준공돼 4만7천t의 폐수를 처리할 굴화하수처리장이 본격 가동되면 최대 방류시 태화강의 수위가 3.3cm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울산공단 50년 변천사를 영상으로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울산발전연구원 울산학센터는 25일 오후 2시부터 남구 신정동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울산학 포럼위원, 문화예술단체 회원,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으로 보는 울산공단 50년사’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세미나는 서진길 울산예총 고문이 ‘영상으로 보는 울산공단 50년사’라

울산시 중구청이 ‘품격있는 문화도시’ 조성에 집중하고 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문화체육과를 문화공보실로 개편한다. 또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이를 전담하는 조직이 없어 평생교육과를 신설한다.중구청(구청장 박성민)은 현재 3국 1실16과 1단의 조직을 3국 2실 16과로 개편하고 정원을 555명에서 2명이 증원된 557명으

울산지역에서 노인장기요양시설 ‘우수기관’은 7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명한 기관운영, 편리한 서비스 등 5개 영역 98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다.22일 울산시에 따르면 ▲신광노인전문요양원 ▲울산노인요양원 ▲평안의 집(이상 울주군, 30인 이상) ▲북구어르신행복마을 ▲엘림종합복지센터(이상 북구, 10인 이상) ▲엘림의 집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북구) ▲국민노

석유화학산업의 그린에너지 환경제고와 중대산업 사고예방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울산전문경력인사지원센터(NCN, 회장 박종훈)가 오는 24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석유화학산업의 그린에너지 환경 및 최신 안전예방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4회 화학장치산업전(22일~25일)의 한 행사로 ▲석유화학산업의 대기

SK그룹이 올해 사상 처음으로 ‘고졸 공채’를 시행한다. 학력보다 능력을 중시하는 ‘열린 고용’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결정된 일이다.SK그룹은 첫 고졸 공채를 통해 8개 계열사에서 250여명의 고졸 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3일부터 6월3일까지이며, 그룹 채용 홈페이지(

현대자동차 노사간 불법파견 특별협의(노조측 특별교섭)가 폭행사태에 휘말려 파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비정규직 문제로 불거진 폭행사태가 이 문제를 풀어보자는 대화채널마저 막아버린 꼴이다. 21일 지역 노동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5자간(현대차 노사, 하청 노사, 금속노조) 2차 불법파견 특별협의는 제대로 논의도 못해본 채 중단됐다. 이날 오후 불

국가산업단지 산업 물동량 수송을 위한 간선도로망 구축사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21일 울산시에 따르면 현재‘국가산업단지 진입로 개설사업’과 관련해 ▲오토밸리로 잔여구간 ▲미포국가산단 진입도로 ▲온산화학단지 진입도로 등 3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오토밸리로는 총 연장 12.46㎞ 중 잔여 구간(북구 송정IC~농

울산시 남구청은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방법 개선을 위해 다음달부터 부동산 중개업소 인터넷 자율점검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인터넷 자율점검제는 부동산중개업소 대표자가 스스로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상의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

오동호 행정부시장은 21일 울산시가 새롭게 계획하고 있는 자전거길 노선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자전거 천국’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이날 자전거길 노선 점검은 약 48km 코스로 아산로~방어진순환로~주전로~강동로~무룡로를 잇는 길이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 길의 시발점이 될 아산로 길은 오는 29일 준공한다.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7억원의 사업비로 아산

도시농업에서부터 벼룩시장, 벽화사업 등 북구민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이 살기좋은 공동체를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 될 전망이다.북구청은 21일 오후 2시 30분 북구문예회관에서 윤종오 구청장과 21개 지역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살기좋은 북구만들기 지원 사업’과 관련해 약정서를 체결했다. 북구는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20일까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살

울산시 남구청이 조직개편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남구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기존의 3국 1실 1관 18과 1팀인 조직을 개편, 3국 1실 1관 19과 1팀으로 세분화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에서는 효율적인 조직관리와 체계적인 세부업무를 위해 지역 최초로 현행 세무과를 세무1과와 세무2과로 나누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또 도심공원의 중요성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은 21일 원전본부별 ‘반부패 시민감시단 발대식’을 열고 부조리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최근 잇따르는 납품비리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도입한 반부패 시민감시단은 발전소 주변지역 사정에 밝은 지역주민 5명으로 구성됐다.이들 시민감시단은 직원의 부조리 행위 제보,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개선 권고 등을 주요

직접 만든 부부젤라, 보기만 해도 신기한 계영배, 비행기의 원리를 한번에 알 수 있는 다빈치 에어 비행기 등 참가자들의 손에는 다양한 체험결과물이 들려 있었다. 지난 19일 오후 2시 이미 몇 개의 체험부스는 예약이 끝났고, 또 어떤 부스는 길게 늘어선 줄때문에 다른 부스로 발길을 돌리는 참가자들도 종종 눈에 띄었다.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과학관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