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오는 7월 한 달 간 ‘농소1동 도서관’과 ‘농소3동 도서관’의 명칭 변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북구지역에는 권역별로 5개 구립도서관이 있으며, 다른 도서관과 달리 농소1동 도서관과 농소3동 도서관만 행정구역 단위인 행정동명을 사용하고 있어 지역적 특색과 옛 역사를 품고 있는 명칭으로의 변경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참여방

울산시 남구청은 하계 전력피크 기간동안 전력수요 급증에 따른 전력 부족현상과 대규모 정전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과 하절기 에너지절약 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남구청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 폭염으로 인한 예비전력 100~400만kW이하 단계별 상황을 부여해 청사 내 P

울산시 동구청은 다음달부터 8월까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 자동차 공매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동구청은 그동안 자동차관련 과태료가 체납돼도 자동차를 매매하거나 폐차시 일괄정리하면 된다는 잘못된 인식으로 차량관련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체납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다고 판단하고 자동차 관련 과태료 징수를

울산시가 문수산 굿모닝힐 2차 기부채납(경관녹지) 부지 누락과 관련된 공무원들을 강도 높게 문책했다.울산시는 18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수산 아파트 승인 관련 공무원 직위해제 및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직위해제 대상은 김정성 도시국장, 김병걸 건축주택과장, 정지식 도시계획과장 등 부이사관급 국장 1명과 서기관 2명, 사무관 1명, 주사 1명

울산이 밀양과 접한 천황산 자락에서 ‘얼음골 케이블카’ 개통으로 인해 밀양의 뒤치다꺼리를 해야 할 처지다. 변변한 화장실도 없이 하루 900여명의 행락객을 산정에 올려보내면 숲과 골짜기는 ‘사람의 찌꺼기’로 더럽혀질 공산이다. 18일 영남알프스에 속한 천황산(해발 1천189m) 중턱에서 산악 케이블카 설치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시운전

지난 8일 도올 김용옥 교수는 설악산 대청봉을 찾아 정상 표지석 앞에서 케이블카를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해 논란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현재 케이블카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은 대구 팔공산 갓바위를 비롯해 국립공원(설악산, 지리산, 월출산, 한려해상)과 울산 신불산, 속초(대포항∼속초해변) 등 전국적으로 10여 곳이 넘는다.김용옥 교수는 지난 8일

울산시가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과 같은 ‘명품 길’ 육성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오는 9월께 3개의 ‘명품 녹색길’이 완공된다. 이번에 완공되는 ‘명품 녹색길’은 ▲울산시 ‘울산 어울길’ ▲울주군 ‘영남알프스 둘레길’ ▲중구 ‘학성 역사체험탐방로’다. 이에 따라 울산지역에는 ▲울주군 ‘영남알프스 하늘

중구의회 서경환(사진)의원은 제149회 임시회에서 구정(서면)질문을 통해 최근에 언론 보도된 혁신도시내 고품격 음식문화의 거리 조성사업과 관련해 관련예산 일부를 구도심 및 성안동에 분산투자해 차별화·특성화로 혁신도시와 구도심 상권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집행기관(중구청)에 주문했다.서 의원은 혁신도시 지구내 고품격 음식문화의 거리 조성을 위해 혁

울산시가 업무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울산시는 업무성과에 대한 측정, 평가를 통한 조직내 부서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성과중심 패러다임의 조직문화로 전환하고 공약사항, 지시사항 등에 대한 통합관리 등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위해 ‘통합성과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통합성과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시정 전반의

중구문화거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관)는 19일 오후 3시 보훈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2차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12회 중구문화거리축제 기본구상(안)을 검토한다.이번 구상안은 지난 1차 회의 때 축제 전문가 4명의 추진위원을 보강해 16명으로 확대한 후 새로 마련 됐다.올해 중구문화거리축제는 울산의 종갓집인 중구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울산시 남구청은 기초생활보장, 기초노령연금, 한부모 가족, 영유아 복지 등 총 10개 사업 1천25세대 복지수급자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소득재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갱신된 공적자료를 반영해 적절한 수급 관리를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18개 기관으로부터 총 50종의 소득 및 재산, 인적 정보를 반영하게 된다.조사 결

울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최해상)는 2012년 청소년국제교류단 캄보디아 희망나눔 프로젝트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번 국제교류는 8월 9일부터 14일까지 4박6일간 캄보디아 씨엠립 일대에서 캄보디아 다일공동체(밥퍼,빵퍼) 및 고아원 봉사활동, 문화유적탐방(앙코르와트, 타프롬 사원 등)으로 진행된다.모집대상은 울산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 24명이

오는 9월 말 어느날, 한국전력거래소에 비상이 걸렸다. 찌는듯한 폭염에 500만㎾로 관리하던 예비전력이 뚝뚝 떨어진 것. 정부는 이를 지켜보다 예비전력이 400만㎾로 떨어지자 곧바로 관심단계에 들어가고, 각 지자체에 이를 통보해 절전협조를 요청했다. 방송은 이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대국민 절전홍보에 들어간다. 그래도 별 소용 없다. 최악상황이 다가온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내년 11월 7일 시행된다. 별도 사교육이 없이 학교수업을 통해 준비할 수 있는 시험 준비 부담이 없는 수능으로 추진될 계획이다.교육과학기술부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17일 발표했다. 우선 2014학년도 수능시험은 과도한 시험 준비 부담이 없는 수능, 별도 사교육 없이 학교수업을 통해 준비할 수 있

제1회 울산제일일보 보도사진전이 21일부터 26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사진전은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1년간 본지에 실렸던 사진 기사를 위주로 울산에서 일어났던 각종 뉴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모두 74점의 사진이 소개되는 이번 사진전에는 공업센터 50주년 기념행사와 울산의 생태환경, 각종 축제, 아찔했던 사

울산 석유화학공단내 유화업체들의 굴뚝에서 시커먼 연기가 끊임없이 올라온다. 매캐한 냄새는 지역 곳곳에 퍼진다. 태워지지 않은 불량 석유제품은 연기와 함께 퍼져 사람과 식물, 물까지 오염시킨다. 기업과 지자체의 폐수정화시스템도 모두 멈추면서 되살아났던 생명의 태화강은 폐수가 쏟아져 들어 죽음의 강으로 회귀한다. 인근 연안도 비슷한 상황에 어·패류도 큰 타격을

“울산지역의 평온한 치안 유지 밑바탕에는 바로 ‘길찾기’가 있단 말이죠?”김기용 경찰청장은 지난 15일 오전 울산지방경찰청을 방문, 200여명의 일선 경찰관들과 함께 ‘이청득심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이청득심(以聽得心)은 ‘귀를 기울여 잘 들으면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 뜻으로 최근 경찰 쇄신차원에서 진행 중인 ‘10만 초심찾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