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2일 ‘겨울철 강설대비 제설종합대책’을 내놨다. 지난해 12월 28일 6.7㎝의 폭설에 울산 전역의 교통이 마비됐었다. 시는 폭설에 대비해 제설장비 400대, 염화칼슘 950t, 자율방재단 1천800여명을 준비했지만 ‘실전’에 약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달초(2일~3일) 눈이 많이 내린 서울

울산시민들의 건강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해졌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울산발전연구원 경제사회연구실 이재호 박사는 22일 국가통계포털(KOSIS) 자료를 분석, 이같이 밝혔다.이 박사에 따르면, 지난 2년 사이 유병률(有病率)과 유병일수(有病日數)가 전국적으로 늘어난 것과는 달리 울산은 두 가지 모두 줄어 뚜렷한 대조를 보였다. 울산의 경우 2010

대중교통수단으로 인정하는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촉진법’ 개정안(일명 택시법)이 진통을 겪고 있다. 이 대통령이 22일 거부권을 행사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택시업계가 총파업을 예고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는 업계의 동향을 파악하며 택시 운행중단에 따른 대책마련에 나섰다.울산시 대중교통과 김덕룡(택시행정) 사무관은 “아직 택시업계의

울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엄주호)이 22일 한국소비자포럼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주관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이 상은 사전 기초조사, 브랜드 전문가 조사도 진행되지만 소비자가 직접 추천해 주는 상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다. 불만 많고 깐깐해진 소비자를 만족 시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비결이 뭘까

도심에 자연을 끌어 들이는 녹화시책이 올해도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푸른 울산, 생태 도시 울산’을 목표로 웰빙·휴양·힐링을 제공하는 미래 도시가치를 창조한다.울산시는 22일 한진규 환경녹지국장, 시와 구·군 관계 공무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녹지·공원·산림사업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울산시가 추진하는

현저히 낮은 울산지역 대학 졸업자의 지역취업률이 청년인재의 역외유출로 이어져 ‘젊은 도시 울산’의 명성이 바래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울산발전연구원 황진호 박사는 22일자 ‘경제사회브리프 27호’에서 한국교육개발원의 2009년도 취업통계를 인용, 이같이 예측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이 해법”이라고 강조했다.통계에 따르면, 대학 소재 지역에서 취

온라인 평가시스템 도입 등 올해부터 ‘울산시 성과관리체계’가 대폭 개선된다. 울산시는 22일 울산시 ‘업무평가위원회(위원장 허령 울산시의원, 이하 위원회)’를 열어 ‘2013년 종합성과평가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5단계 성과목표체계의 도입 ▲온라인시스템에 의한 성과 관리 ▲지표수 축소 및 공통지표의 활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

울산시가 올해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식품비 18억원을 지원한다.시는 22일 학교급식지원심의회(위원장 장만석 경제부시장)를 열고 올해 학교급식용 우수농산물 구입 차액보조를 위한 울산시 지원사항을 의결했다.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은 지난해보다 3억원 증가한 18억원이다. 이 지원금은 중구 3억2천만원, 남구 5억8천만원, 동구

위기의 조선산업을 타개하기 위해 조선업체와 대학이 손을 잡았다.㈜현대미포조선 최원길 대표이사와 울산대학교 이철 총장은 22일 울산대 행정본관 3층 교무회의실에서 조선산업이 당면한 위기 돌파를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조선업무체계 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로 했다.이번 프로젝트는 ‘가치체인’이라고 일컬어지는 영업, 설계, 구매, 생산과 이를 지원하는

울산시 남구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남구보건소는 둘째 아이에 80만원, 셋째 아이에 150만원씩 주어지던 장려금을 올해부터 둘째 100만원, 셋째 200만원으로 대폭 인상해 지원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장애인 출산 지원을 위해서는 장애인(1~4급)가정 출산 시 자녀수에 관계없이 100만원(시비

울산시 동구 전직원 480여명은 설 명절을 맞아 온누리 상품권 약 1천900만원 상당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동구는 직원 자율참여 형식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이달중으로 일괄 구매하도록 할 계획이다. 동구청 직원들은 지난 추석 명절에도 온누리 상품권 1천582만원을 구입한 바 있다.이와 함께 동구 공무원 노동조합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

태화강 겨울 진객 떼까마귀에 대한 학술적 연구활동이 본격화 된다. 한·중·일·대만 등 전문가들이 모여 동북아 최대 떼까마귀 도래지로의 울산에 대한 가치정립과 체계적 보호를 위한 생태조사 등이 추진된다.21일 울산시와 녹색에너지포럼 등 시민단체에 따르면 오는 4월께 ‘떼까마귀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될 예정이다. 환경의 영향으로 개체수

지난달 울산 앞바다에서 침몰한 석정 36호의 인양작업이 시작됐다.21일 울산항만청에 따르면 선박구난 전문업체인 코리아살베지가 이날 오전부터 1천500t급 크레인선을 사고해역에 투입, 석정호의 리더(해상 콘크리트 타설 장비) 5기를 인양해 모두 육지로 옮겼다. 코리아살베지는 앞서 이 리더들을 미리 본선(바지선)과 절단, 분리하고 체인으로 감싸는 작업을

울산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뜨고 있다. 온화한 기후와 잘 갖춰진 체육 인프라 그리고 훈련 후 지친 몸을 충전할 수 있는 관광지가 있기 때문이다. 21일 울산시와 울산시체육회에 따르면 동계훈련을 위해 울산을 찾아온 팀은 현재 집계로 축구·야구·테니스 등 13개 종목 총 89팀 2천여명에 달한다. 이중 절반에 가까운 40개 팀이 축구 훈

울산고용노동지청의 현대차 불법파견 현장조사가 21일 본격 시작됐다. 기존 일정대로라면 23일까지 강도높은 조사가 예고됐다. 사안의 비중을 고려할 때 조사 여건에 따라 조사기간이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이 조사는 2010년 금속노조가 현대차를 상대로 불법파견 진정을 낸 데 따른 후속조치다. 하청, 경영 독립성 전반적 검사이번 조사는 검찰 지휘아래

올해 지역별 사용량·누수량 분석 시스템 구축 완료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12년도 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 추진 상황’을 분석한 결과 유수율 89.01%로 당초 목표(89%)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수돗물 100t을 생산했을 때 89.01t이 공급된다는 뜻이다. 정수장에서 생산되는 물의 총 생산량 중 요금으로 징수되는 물의 양을 비

울산교육과학연구원(원장 한숙자)이 연구원의 5개 프로그램을 통합해 교육소외계층 학생을 가르치는 ‘e-세르파’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5개 프로그램은 인성함양을 위한 Wee센터 상담 프로그램, 들꽃학습원의 인성함양 프로그램, 창의성 신장을 위한 창의교육센터, 과학적 사고력 신장을 위한 울산과학관, 울산사이버학습 프로그램으로 순환형식으로 운영한다

울산지역 마을기업들이 지난 한 해 동안에 거둔 성과를 공유하고 운영개선의 방향을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은 22일 오전 10시 연구원 4층 U-Campus에서 울산지역 16개 마을기업 대표와 종사자,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마을기업 성과발표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한 해 동안 마을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