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을 되살리려면 지역 특성을 살린 새로운 ‘스타 브랜드’ 개발과 IT를 접목한 ‘스마트 환경’의 구현이 성공의 열쇠라라는 제안이 나왔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 경제사회연구실 이경우 박사는 11일자 이슈리포트 ‘전통시장 살리기, 브랜드 개발 등 콘텐츠에 답이 있다’를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이 박사는 이슈리포트에서 지역 전통시장이 지난 수년

울산시는 도시민의 귀농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귀농 창업지원 대상자를 대폭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그동안 귀농인 지원 지침(2011년 10월 6일)에 따라 특·광역시 지역은 창업지원이 제외됐지만 관련 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광역시 군지역 등 귀농인에게도 자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창업자금은 세대당 2억원까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

행정안전부는 올해 울산시 212명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1만2천169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만330명보다 1천839명(18%) 증가한 것으로 최근 육아휴직자가 늘고 베이비붐 세대 퇴직인원 증가 등으로 지방공무원 신규충원 수요가 증가한 데에 따른 것이다.직종별로는 일반직이 총 9천873명(7급 28

“울산에 국제 연날리기대회를 개최하면 한 해 100만 명이 넘는 내외국인 동호인들을 유치할 수 있어요. 울산은 연중 250일이 넘게 연을 날릴 수 있는 바람이 부는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봐. 국제대회를 통해 돈도 벌고 울산을 세계에 홍보할 수도 있는 거야.”UNIST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 이면우(사진) 석좌교수의

현대자동차는 사내하청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1차 신규채용에 최종 합격한 6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현대차는 설을 앞두고 신규채용 합격자 명단을 7일 일부 발표한 데 이어 8일, 15일 잇따라 발표한다.지난달 현대차가 사내하청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신규 채용에는 전체 사내하청 근로자(약 6천800명)의 80%에 해당하는 5천394명이 지원했다.

올해 설 귀성객들의 가장 큰 화두는 박근혜 정부가 울산의 현안을 어떻게 챙길까에 쏠릴 전망이다.남구 신정동 이용우(63·남)씨는 “타지에 흩어져 사는 동생들이 이미 산업기술박물관 유치, 동북아오일허브 등 박근혜 당선자가 내세운 울산공약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전화로 물어왔다”며 “이번 설에 동생들이 모이면 지역에서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차기 정부가

울산지역은 8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설 연휴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울산기상대는 예보했다. 8일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설 연휴가 시작되는 9일부터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되겠다.9일은 영하 7도에서 영상 4도, 10일은 영하 4도에서 영상 8도, 11일은 영하 3도에서 영상 7도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울산지역 초·중·고등학생 100명 중 16명이 정신건강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살 등을 고민하고 있는 고위험군도 1천여명에 달했다.7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2 학생정서·행동 특성검사 결과’에 따르면 울산지역 학생 15만9천300여명 중 15.8%인 2만5천100여명이 정신건강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부산 등 다른 지역의 고등법원과 가정법원을 이용하면서 겪는 어려움으로 울산시민 10명 중 9명이 시간과 비용 문제를 손꼽은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사실은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 경제사회연구실 이재호·이윤형·박혜영 박사가 최근 울산의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드러났다. 조사 결과, 외지의 고등법원 및 가정법원 이용에 따른 어려

울산 남부경찰서는 7일 오전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사회적으로 심각한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각계 사회전문가를 초빙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이갑형 서장을 비롯한 남부서 각 과장과 안정준 학교폭력근절대책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남부서는 이날 청소년 선도단체 대표, 심리 전문의사, 교육청 장학사 등 신규위원 10명에게 제2기 학교폭력근절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본부 주관 2012년도 미생물 분야 검사능력 정확도 검사에서 모든 항목에서 ‘우수’ 평가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미생물 검체를 검사기관에 제공한 뒤 검사기관의 검사 결과의 정확도를 분석해 검사 능력을 평가한 결과다. 평가 결과 정확도를 점수로 평가하는 백일해, 호흡기 바이러스, 신증후군출

울산시 동구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남목경로당을 전면적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남목경로당은 1984년에 건축돼 실내 화장실이 없고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에 불편이 많은 경로당으로 이번에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중 착공, 오는 4월에 완공할 계획이다.동구청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어지럽게

제련소 옆 제지공장, 알코올 공장 옆 주정공장은 이상적인 산업단지의 모습이다. 잉여 부산물이 생태계처럼 공유되기 때문이다. 2005년부터 울산EIP(Eco-Industrial Park)사업단(단장 박흥석)이 추진해온 ‘생태산업단지 구축’ 사업이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6일 울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올해 울산EIP사업단이

강양해안 보전문제와 관련 6일 현재 울산시와 울산도시공사, 신한기계가 업무를 떠넘기며 전향적인 방안을 모색하지 않고있다. 강양해안은 ‘강양우봉1지구 2공구’ 매립사업에 포함된 곳으로 시민단체와 학계가 친수공간, 생태보전, 경관확보를 위해 매립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그러나

정갑윤 의원(새누리당, 중구·사진)이 6일 기초자치단체장 및 의원 선거에서 정당공천 제도를 폐지하고 중선거구제를 실시하고 있는 기초의원 선거를 소선거구제로 환원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따라서 지난 대선 과정에서 박근혜 당선인이 정치쇄신의 일환으로 수용한 내용이 국회 차원에서 다뤄지게 됐다.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에 따르면,

지난 4일 반구대암각화 보존과 관련해 진행하고 있는 수리모형실험 중간보고 결과에 대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이 용역에 문화재전문가가 자문위원으로 참가하지 않았고, 반구대암각화의 문화재적 측면과 주변 경관이 고려되지 않았다는 점을 든다. 또 수문학적 검증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최종결론까지는 결핍된 부분을 보완해 최선의 결론을 얻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

박맹우 울산시장이 인수위원회에 박근혜 당선인의 울산공약을 실천해 달라고 다시 한 번 건의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박맹우 시장은 6일, 지난달 31일 박근혜 당선인과의 간담회 후속으로 전국의 17개 시·도지사와 함께 인수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박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당선인의 공약과 지역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지역 현안사업인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울

울산발전연구원 이주영 연구원이 6일자 연구보고서 ‘울산지역내 관광유입 확대방안-청소년 관광유입 활성화방안-’에서 청소년을 겨냥한 관광객 유치 전략을 제시했다.이주영 연구원은 “수학여행은 수도권 학생, 체험학습여행은 영남권 학생을 타깃삼아 테마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맞춤형 유치’의 구상을 밝혔다.그는 청소년 여행의 유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