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시공사(사장 이효재)는 당월지구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오는 5월께 착수해 2014년 5월 완료키로 했다. 당월지구 산단개발사업의 타당성 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 3월까지 완료했다.기본 및 실시설계가 이뤄지면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실시계획 승인을 얻은 후 2014년 9월께 착공, 본격적인 산업단지를 건설한다.도시공사는

울산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을 의무적으로 운영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체육활동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14일 오후 3시 30분 대강당에서 전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체육(담당)교사, 교육지원청 체육교육담당 장학사와 담당자 등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학교체육 활성화 기본계획’ 설명회를 열었다.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심정지 환자 소생법인 저체온 치료법으로 뛰어난 치료성과를 보이며 지역 심정지 환자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울산대병원은 2011년 울산지역 최초로 심정지 후 뇌손상, 심근기능 부전 환자에게 저체온 요법을 시행해 지금까지 총 29명에게 저체온요법을 시행했다. 이들 중 17명의 환자가 장애 없이 퇴원해 58.6%의 성공률을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와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가 14일 업무협약을 맺고 동북아 오일허브 관련 국제석유시장 개설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한국석유공사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안양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석유시장 유통구조개선 및 경쟁촉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알뜰주유소’ 및 ‘석유제품 현물 전자상거래’

울산시 남구는 기초생활수급자 2천357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풍수해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기초생활수급자 모두가 무료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었던 것은 울산남교회가 피보험자가 부담해야 할 자부담 비용(14%)을 후원했기 때문이다.남구청 관계자는 “일반가입자의 경우 주택(50㎡ 기준)이 전파나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재난지원금으로 동당

울산시민연대는 도시계획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위원회 위원의 공모를 비롯 위원명단의 공개와 회의내용 녹취 등을 조례에 반영하도록 울산시에 요청했다. 13일 시민연대는 울산시가 지난달 21일 입법예고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에 대해 미흡한 부분이 있다며 추가할 항목을 시에 제시했다.이들이 제시한 항목을

반구대암각화 보존을 위해 암각화 앞에 제방을 쌓는 ‘생태제방설치’ 방안이 가장 유리하다는 평가가 제시됐다. 그러나 이 방안은 문화재청이 선호하는 수위를 낮추는 안과 배치돼 논란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13일 오후 3시 상황실에서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한 ‘수리모형실험 연구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보고회에는 박맹우 울산시장을 비롯 울산

울산상공회의소(회장 김철)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해 전국 71개 지역 상공회의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1등인 ‘최우수 상공회의소’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대한상의는 매년 ▲회원서비스강화 ▲회원관리시스템 구축 ▲관리·운영·혁신 등 3개 부문에 걸쳐 지역 상공회의소 운영실태와 사업추진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해오고 있다.울산상의는 이

국보 285호 반구대 암각화 보존대책은 멀고도 험하다. 지난 10여년 동안 계속된 보존방안 논란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도 변함없이 재현됐다.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반구대암각화 보전을 위한 수리모형실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박맹우 시장은 “생태제방안이 현재로서는 가장 좋은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위조절안은 울산 시

북구청이 올해 2개의 마을기업을 신규로 육성한다.북구는 이달 초 울산시 심의를 거쳐 육아양육나눔공동체 ‘엄마의 다락방(대표 장귀옥)’과 ‘친환경 먹거리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인수)’ 등 2개 단체가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구 차원에서의 다양한 지원을 준비중이다.친환경 먹거리 영농조합은 2007년 꾸러미 사업 및 친환경 농산물 판매를 위해 지역

조선해양의 도시 울산 동구를 상징하는 선박 모양의 이색 마을버스 승강장이 최근 울산 동구 전하동 울산대학교 병원 앞에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선박모양 마을버스 승강장은 길이 6m, 폭 2m, 높이 4.6m 크기이며, 흰색 돛을 단 배 모양을 하고 있다. 울산대학교 앞 도로 양쪽에 모두 2개가 설치됐으며 열 감지 센서가 부착된 음향시설과 태양광 조

울산시 남구는 지역 내 활동 중인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2013년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참여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추진되는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은 우수한 학습동아리를 발굴ㆍ지원해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나아가 학습동아리의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평생학습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응모자격

울산시 동구보건소는 아토피 천식 위험이 없는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를 올해는 23개교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동구보건소는 아토피질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지난해에는 안심학교 16개교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7개원을 추가해 23개교로 확대, 운영한다.아토피·천식 안심학

울산시는 13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혁신도시 비즈니스센터 운영위원회를 열고 혁신도시 건설 추진상황 및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시는 회의를 통해 혁신도시 비즈니스센터의 올해 사업 계획과 부지조성 및 기반시설, 정주여건 추진현황 등을 위원들에게 설명했다.혁신도시비즈니스센터 운영위원회는 혁신도시와 인근 지역과 연계발전 및 협력방안 마

울산 울주군이 지난 9일 대형산불이 발생한 상북과 언양 일대 산불피해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신장열 울주군수는 12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른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사례를 검토한 뒤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신청을 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대형산불로 현재까지 산림 300

울산광역시문화원연합회(회장 한태곤) 부설 울산문화연구소(소장 정상태)는 12일 돌에 새긴 옛 울산 사람의 삶과 이야기를 분석한 ‘울산금석문’을 발간하고 새롭게 발견된 비석 2기를 소개했다. 이 책에는 1910년 이전에 제작된 210여 기(基)가 수록돼 역사, 사상, 종교, 풍습, 문화 등 당시 삶의 흔적을 보여준다.새롭게 발견된 비석 중 ‘암행어사

국보 285호 반구대암각화를 보존하기 위한 한국수자원학회의 수리모형 실험 결과가 당초 예정일 보다 앞당겨 13일 시청에서 최종 공개된다. 하지만 최종적인 보존방안을 확정과 실행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과 울산시의 이견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문화재청은 수리모형 실험이 수리학적인 접근일 뿐이라며 환경문제 등과 함께 보존방안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