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박 시장, 서 원장, 정 위원장에게 묻는다 뭔가 잘못됐다. 그렇지 않고는 반구동 유적을 이렇게 소홀히 다룰 수 없다.울산 중구 반구동 아파트 부지에서 발굴된 고대 울산항과 계변성 유적은 울산의 원형에 가깝다. 앞으로 항만과 시가지가 나아갈 지표가 된다. 그럼에도 이 유적은 모두 매몰된다. 기껏 아파트 단지내 자투리땅에 모형을 설치하는 것으로 결정됐다.울산시민은 이 결정이 옳은지 살피고 만약 밀물썰물 | 울산제일일보 | 2009-07-15 21:21 새 정주민들의 약진을 기대한다 열린 도시 울산에서 아직 제대로 열리지 않은 영역이 정치권이라는 주장이 있다.지금까지 지방에서 생산된 주요 정치권력은 주로 울산 토박이 몫이었다. 상층부로 갈수록 몫이 컸다. 지금 울산은 선출직 가운데 국회의원, 단체장, 교육감을 통틀어 안효대 의원 한 사람 빼고 모두 토박이다. 전체 울산 인구의 20%에 못 미치는 토박이에게 치우쳐 있는 것이다. 이 밀물썰물 | 울산제일일보 | 2009-07-08 21:27 소나무의 죽음 소나무의 죽음은 이번만이 아니다. 과거에도 있었다.울주군 서생면 해안을 지나면 송림이 마치 불길이 스쳐간 것처럼 빨갛게 죽어간다. 재선충 피해와는 비교할 수 없이 규모가 크다. 이 현상은 국토의 동남지방에서 위쪽으로 올라가고 있다. 소나무가 절멸하면 마치 영혼이 말라버릴 것 같다는 탄식을 듣는다. 어린 날 우리는 소나무 숲에 살면서 물오른 송곳대를 밀물썰물 | 울산제일일보 | 2009-07-05 19:0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