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재해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효대 의원(동구·사진)은 22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 경남현장회의에 참석해 폭염으로 인한 가뭄, 녹조 및 적조 발생과 대책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경남지역 경제활성화 대책 등을 논의했다.회의에서 안 의원은 “경남지역의 가뭄이 17년만에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고 이상고온 현상에 따른 적조로 인해

울산시의회(의장 서동욱) 정찬모 교육위원장이 울주군 범서읍에 있는 호연초등학교(교장 곽인자) 어머니회 회장단과 만나 학교 인근 도로의 소음과 교통사고 위험에 대한 민원을 듣고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정 위원장은 22일 여름철 당직 근무일을 맞아 이 학교 어머니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마련했다.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호연초 옆 도로에 트럭이나

“독성이 강한 산업폐수를 온산 앞바다에 버리면 ‘온산병’은 또 발생한다. 산업쓰레기 해양 투기를 즉각 중단하라.”22일 오전 비가 쏟아지는 날씨속에서 울산환경운동연합 회원 10여명은 울주군 온산공단 무림P&P 앞에서 공장 폐기물을 바다에 버리는 기업을 규탄했다. 울산환경련은 ‘바다는 무림P&P의 쓰레기장입니까?’, ‘온산병은 계속된다! 해양투기 중단하라!’ 등이 적힌 손 피켓을 들고 “산업폐기물 바다투기 이제 그만”을 계속 외쳤다. 이들은 무림P&P에서 제작한 A4 용지 제품을 들고 나와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는 회사의 제품’이라며

교육용 전기요금 인상과 학교시설의 선진화 등으로 일선학교의 전기요금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울산교육청이 구체적인 시책 마련에 나섰다.시교육청은 올해 안으로 예산 17억원을 투입해 전기절약 절감기기인 대기전력 차단장치를 이달 말까지, 최대전력 관리 장치를 12월까지 모든 학교에 설치하기로 했다.대기전력 차단장치는 전기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의 대기전력

‘김은희님의 조카 김수진양의 돌잔치가 있어요. 초대합니다.’울산 동구 방어동에 사는 A씨는 얼마전 아는 사람으로부터 온 문자인 줄 알고 메시지를 클릭했다 소액결제로 이어지는 사기를 당했다.‘김은희’라는 이름이 자신의 친구 이름이었기 때문에 쉽게 믿을 수 있었다.스미싱 피해사례가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실명까지 동원하는 사례도 빈번히 발생하고

울산시 남구는 22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권지역본부와 도시광산화 사업 활성화 등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남구가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도시광산화’는 폐가전제품을 회수해 금·은과 같은 고가금속이나 팔라듐·인듐 등의 희귀금속을 추출하는 사업이다.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시광산화 사업의 발전을 위해 ▲지식·정보 기술의 교류 ▲시설물 지원

울산 울주경찰서는 22일 과수원에서 사과를 훔친 부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54)씨 등 2명은 지난 4일 오후 2시 35분께 울주군 서생면 화산리의 B(56)씨 과수원에 들어가 사과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과수원의 CCTV를 확인해 A씨의 차량을 추적, 붙잡았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사과 식초를 만들면 맛있겠다”

기상 악화로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들이 해양경찰의 긴급 출동으로 무사히 구조됐다.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5시 7분께 부산 기장군 연화리 앞바다의 갯바위에서 A(37·부산)씨 등 2명을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구조된 A씨 등 2명은 이날 기장군 연화리 나루터 횟집 앞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갯바위로 물이 들어오고 파도가 높아지면서 고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앞으로 3년간 수행할 ‘신지역특화산업’ 과제를 1차 공모한 결과 15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지역특화산업은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신동식, 이하 울산TP)가 지난해로 마친 ‘지역진흥산업사업’에 이어 올해부터 향후 최장 3년간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지역특화사업은 기술개발(R&D)사업과 기업지원(비R&D)사업 두 가지로 진행되는 데, 기술개발 사업은 전액 국비로, 기업지원사업은은 국비에 시비가 매칭된다. 울산TP에 따르면 1차 기술개발사업 과제를 선정한 결과 1차년도 사업에 18억9천만원의 국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이태연)는 ‘외국전문인력도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외국의 전문가가 가진 고급기술을 지도 받거나 노하우를 배우고자 하는 관내 중소기업에 대해 인건비와 체제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우선 R&D, 생산 자문 등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해외 고급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에는 기업이 인력에게 제공

현대자동차는 뉴아반떼 디젤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가 직접 차량을 체험하는 시승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서울-인제에 이르는 왕복 32㎞구간을 시승하는 이 체험행사는 오는 31일과 다음달 1일 두 차례로 진행된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시승단에 제공되는 차량은 총 30대. 신청은동반 1인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선정된 시승단에게는 ▲KSF

울산상공회의소와 여수상공회의소가 다음달 정기국회에서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안(이하 외촉법)’ 통과를 위해 전방위로 움직이고 있다.울산상의와 여수상의에 따르면 지난 21일 울산상의 김철 회장과 여수상의 심장성 회장은 국회를 찾아 ▲김기현, 장병완 여·야 정책위 의장 ▲강창일 산업통상자원위원장 ▲박영선 법제사법위원장 ▲김정훈 정무위원장

올해 상반기 발급된 체크카드가 처음으로 1억장을 넘어섰다. 경제활동인구 1인당 발급받은 신용카드는 4.4장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상반기중 지급결제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 6월말까지 발급된 체크카드는 1억369만장이었다. 지난해 하반기(9천910만 장)보다 459만장 더 발급된 것으로, 1억장 돌파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용카드 발급

한달여간 대대적인 물량 공세를 펼치며 여름정기세일을 실시한 백화점들의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의 여파로 부자들조차 지갑을 열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2일 발표한 ‘2013년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2.1% 감소했다.남성의류(-7.8%), 여성정장(-4.8%),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현대ㆍ기아차 노조 부분파업에 따른 협력업체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현대ㆍ기아차 협력업체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운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총 한도 3천억원 규모로 마련된 현대ㆍ기아차 협력업체 긴급 경영안정자금은 1ㆍ2ㆍ3차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자금난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 2ㆍ3차 협력업체

울산항 6부두에 설치된 임항창고 철거 공사가 마무리됐다. 이 자리에는 야적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울산항만공사(UPA)는 23일 울산항 6부두 임항창고 철거공사를 완료한다고 22일 밝혔다. 임항창고는 1993년에 지어져 그동안 (주)두산에서 인수해 소다회를 보관하거나 입출하를 위해 사용돼 왔다. 하지만 (주)두산측이 지난해 12월 소다회 사업을 철수